문법(grammar rules)이란 단어만 들어도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시진 않은가 걱정입니다.

그렇죠. 이해합니다.중학교, 아니 이젠 초등학교 때부터 이 문법이란 말도부터 자유로워질 방법은 없으니까요.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왔습니다.물론, 지금도 고등과정을 진해하고 있고,성인과 영어원서읽기 수업도

벌써 7년이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이 수업에서 '문법'이란 용어에 대해 여전히 수도 없이 말하고 있고요.

 

이 곳에서 제가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문법은 수능이나 TOEIC/ IELTS등과 같이시험이나 입학을

하기위한 시험기술(?)관련 내용은 아닙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시험들, 그리고 제가 사용한 skill(기술)이란 단어에 대해서 오해는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시험을 위한 영어와 제가 추구하는 글쓰기를 통한 말하기를 위한 문법은 그 출발점부터 다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이 곳에서 배우는 문법이 시험과 관련 없는 건 결단코 아닙니다.100% 관련은 있습니다.

다만, 시험에는 시험만을 위한 접근 방식이 있기에, 그 방식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강조하다보니,

조금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한 얘기가 나온 것같아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

 

확실히 시험을 위한 공부는 문법이나 단어는 그 접근방법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하기나 쓰기를 위한 접근방식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전 후자(the latter)를 위한 영어문법을 이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래서 최대한 일반(기존)문법책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보단 제 입맛에 맞춘 용어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요,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이미 자리잡은 용어들을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짓(?)도 하고 싶진 않습니다.

유일한 목적은 여러분이 조금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는 것이죠.

All I try to do here is just help you understand better and easier.

적어도 쉽게 이해는 못할거라면, 일반문법에서 나오는 내용보단 덜 어려웠음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고생고생해서, 이 곳에 제가 아는 문법내용을 적는 이유가 사라지니까요.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이 곳에서 다루는 문법적 패러다임은 일단 글쓰기를 위한 문법입니다.

그리고 그 글쓰기를 통해 저는 말하기 능력 또한 상승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에, 

다음 중 어법에 틀린 것을 고르시오.

또는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와 같은 문제들을 풀기위한 접근법은 사용하지 않을거라는

말씀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떠들어대고 있는거죠.

 

문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시기에 앞서 읽어보실 내용들은 그리 많진 않습니다.

일종의 소개(Introduction)과 같은 페이지입니다.

하지만, 꼭 읽으셨으면 하는 내용들을 적어놨기에 다 읽어보신 후, 본격적으로 문법공부를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문법(어법)이란 무엇인가 얘기해보겠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어떤 책에서도 듣거나 보지 못했던 내용이라 자부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D

 

다음 내용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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