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reply when you are angry.
Never make a promise when you are happy.
Never make a decision when you are sad.
Never reply when you are angry.
화났을 땐 상대방에게 대응하지 말아라.
Never make a promise when you are happy.
결코 기쁠 때 약속해서는 안되며,
Never make a decision when you are sad.
당신이 슬플 댄 절대로 결정을 내리면 안 된다.
살다 보면, 속된 말로 정말 '빡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 대상은 친구, 가족, 직장동료, 이웃사람, 애인, 선후배 등 다양합니다.
인간관계에선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요.
화가 났을 때 당신의 마음 상태는 이제 막 밸브를 잠그고
식탁 위에 올려놓은 펄펄 끓는 양은냄비와 같습니다.
스치기만 해도 사망?? 까진 아니지만 심하게 델 수 있죠.
그 고통이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극도로 달궈진 양은냄비는 나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든
닿기만 하면 심한 화상을 입히고 맙니다.
그래서 정말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것이죠.
물론 화를 내는 행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인적이 거의 닿지 않은 깊은 산속 고요한 절에서
도를 터득하기 위해 면벽수행을 하는 스님이 아니잖아요?
화를 낸다는 것은, 제 생각엔, 일종의 자기 정화작용이면서도,
마음속 에너지의 흐름을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까요.
Being angry helps us with self-purification and
gets the flow of energy in our mind to remain balanced.
끓는 냄비를 생각해보시자고요.
뚜껑을 닫아놓으면, 냄비는 결국 끓어 넘치고 말지만,
끓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뚜껑을 완전히, 혹은, 살짝 옆으로 열어놓으면
냄비는 결코 끓어 넘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뚜껑을 열어줬기 때문이죠. 뚜껑이 열린 게 아니라'.
중요한 것은 화가 났을 땐 잠시 즉각적은 대응을 피하고
화를 어느 정도 가라앉힌 후, 상대방에게 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감정은 나도, 상대방도 다치게 하니까요.
The important thing is when you get angry,
it's not good for you to give an immediate response to others
because chances are both you and they can be hurt by the anger.
냄비에 덴 손처럼, 때론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러니, 화가 날 땐 바로 응대하거나 대답하지 말고,
감정의 밸브를 잠그고 일단 펄펄 끓는 냄비 속 감정을 가라앉힌 후,
상대방 앞에 섰으면 합니다.
화남의 이유가, 억울함에서든, 자존심이 상해 서든, 혹은
기타 어떤 이유든 간에, 화난 상태에서 하는 말은 10분만 지나도
후회할 내용들이 대부분인 거 아시잖아요?
가끔 어떤 이유에서든, 예를 들어, 시험을 잘 봤다든가,
갑작스레 예상치 못했던 목돈이 생겼다든가,
아니면 무척이나 기대했던 승진을 한 것처럼 엄~청 기분 좋은 일이 생겨,
맘이 들뜬 상태에서 약속을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그럴 땐,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고,
혹은 지키긴 했지만, 본인이 너무 오버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죠.
평상 시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약속이더라도,
이렇게 기분 좋은 일로 인해 마음이 들뜬 상태가 되면,
우리는 쉽게 약속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We have a tendency to make thoughtless promises
especially when we become excited for some pleasant reasons,
such as getting promoted, having a good test result, or
having a good deal of unexpected money,
which usually ends up making us feel regretful for those promises.
누군가와 약속을 할 땐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해야 하고,
약속을 했으면 꼭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기쁨으로 눈이 잠시 먼 상태에서 무심코 내뱉은 약속이란 짐은,
물에 젖은 솜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혹은 무게를 버텨낼지언정, 결국은 일어설 힘 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우리를 힘들게 하거나, 후회막급한 상황으로 몰고 가기도 하죠.
그러니 사소하든 아니든 간에, 약속은 기분 '째질 때'
평정심을 잃은 상태에서 하지 말고,
늘 신중히 생각한 후, 지킬 수 있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만 합시다.
마지막으로 위의 경우와는 반대로,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슬픈 체로 해서도 역시 절대 안 됩니다.
'약속과 결정은 이성과 감정의 저울이 평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슬프거나, 기쁠 때 우리 판단의 저울은 한쪽으로 기울게 되며,
그 상태에서 이뤄진 모든 결정이나 약속들은 결국 중심이 맞지 않은 저울처럼
결과 역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이니까요.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화났을 때 바로 응대하지 말고,
기분 째질 때 아무 약속이나 하지 말 것이며,
슬플 땐, 절대로 어떤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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