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yet, as you know, living in constant white water with the changes occurring all the time

at work or in life can be stressful, 

 

하지만, 아직은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 직장과 삶에서 자주 발생하는 끊임없는 변화의 조류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아닐 수 없지.

 

unless people have a way of looking at the change that helps them understand it.

Enter the Cheese story.

사람들이 변화 그 자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것을 바라보는(대하는) 방법'을 터득하지(갖지) 못한다면 말일세.

 

 

When I told people about the story and then they got to read Who Moved My Cheese?

you could almost feel the release of negative energy beginning to occur.

내가 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해주고 나서, 그들이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를 읽게 됐을 때,

부정적인 에너지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부정적인 에너지의 방출)을 느낄 수 있을 거야.

※ 왜 you가 사용됐을까? people에게 얘기했으니깐, they라고 받으면 이해가 되는데,

내가 사람들에게 얘기해줬는데, 네가 느낄 수 있다?? 흠... 이해가 안되네.

 

Person after person from every department went out of their way to thank me for the book and told me

모든 부서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와 그 책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내게 얘기하더군.

 

 how helpful it had been to them already in seeing the changes going on in our company in a different light.

그 책이 우리 회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다른 시각(관점)으로 보는데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Believe me, this brief parable takes little time to read, but its impact can be profound.

정말이지, 이 짧은 우화를 읽는데 거의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그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네.

1. 정말이지 이 이야기는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반면, 엄청난 영향을 내게 끼쳤다네.

2.  정말이지 짧은 이야기라 금방 읽을 수 있는 반면, 나한테 끼친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네.

 

 

As you turn the pages, you will find three sections in this book.

책장을 넘기면서, 자넨 이 책에서 세 부분을 발견하게 될 거네.

 

In the first, A Gathering, former classmates talk at a class reunion about trying to deal with the changes happening in their lives.

첫 번째로, 한 동창회 모임에서, 이전 동창생들이 그들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다루려고 노력하는 것에 이야기하지.

 

The second section is 'The Story of Who Moved My Cheese?', which is the core of the book.

두 번째 부분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라네.

 

In The Story, 

그 이야기에서

 

you will see that the two mice do better when they are faced with change because they keep things simple,

변화에 직면했을 때, 두 마리의 생쥐가 여러 일들을 단순화시킴으로써, 더 잘 처리하는 것을 자넨 보게 될 걸세.

 

while the two Little people's complex brains and human emotions complicate things.

반면에 두 명의 작은 사람들의 복잡한 뇌와 감정은 일을 (오히려) 복잡하게 만들지.

 

It is not that mice are smarter.

(오해하지 말게, 그렇다고 해서) 생쥐들이 더 똑똑하다는 건 아닐세.

 

We all know people are more intelligent than mice.

우리 모두 알다시피 사람이 생쥐보단 (당연히) 더 지적이지. (똑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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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become fully aware of how temporary everything really is,

our definition changes.

Saying I love you, I miss you, and I am sorry, becomes as natural as breathing.


 

"When we become fully aware of how temporary everything really is,

우리가 이 세상 모든 것이 얼마나 진정으로 일시적인지 온전히 알게 될 때,

: 우리가 이 세상 모든 것이 진정으로 찰나라는 걸 깨닫게 될 때,

; 이 세상에 영원히 지속되는 건 없다는 걸 깨달을 때,

[word: temporary: 일시적인, 임시의]  

[aware: ~을 인지하는, 알고있는]

 

our definition changes.

우리의 (삶에 대한) 정의(의미)는 바뀐다.

[definition: 정의, 의미, 선명도]

 

Saying I love you, I miss you, and I am sorry, becomes as natural as breathing.

 

"사랑해", "보고 싶어", 그리고 "미안해"라고 얘기하는 것은

숨을 쉬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워진다 ;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가 된다.

 

[breath: 숨 쉬다, 호흡하다; breath + ing(~는 것)= 호흡하는 것, 숨 쉬는 것]


"사랑해", "보고 싶어", "미안해"라고 얘기하는 걸 미루지 마세요.

삶이 영원할 거라 생각, 아니 '착각'하고 있진 않나요?

아무도 내일, 아니 당장 1분, 1초 뒤 자신의 삶을 예측할 순 없습니다.

(Nobody is able to predict what might happen in a few seconds.)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고 있는 이 저조차, 삶이 영원한 것처럼 살 때가 많습니다.

(Despite that fact, even including me, everybody seems to be living as if they had eternal life,

putting off saying "I love you", "I miss you", or "I am sorry".

 

전 가능한 한 자주 표현하러 애씁니다.

I try to show as often as possible what I have in my mind, how grateful I feel to those around me

보이지 않는 이런 마음속 말들은 보이는 글이나, 들리는 말,

혹은 느낄 수 있는 행위로 표현되지 않으면 결코 상대방이 알 수는 없으니까요.

because unless they are shown via letters, which is visible,

what you say to them, which can be heard,

or actions by which they can feel they're taken care of.

 

삶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시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일 뿐.

표현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 "보고싶어", "미안해"..마음 속에 담아두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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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at, he said he laughed at himself and changed his attitude.

그 이야기를 들은 후, 그는 겸연쩍게 웃으며 그의 태도를 바꾸었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 후에, 그는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반성하며), 태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 셀프 번역노트: laugh at oneself: 직역하면 '자기 자신을 비웃다.'라는 뜻인데,

이 글의 문맥상 예전의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고 비웃다는 뉘앙스니깐, 의역해서 

예전의 자신의 생각이나 태도 등을 돌아보며 반성했다는 어투로 의역하면 좋을 듯.


He realized his boss had just "moved his Cheese."

그는 사장이 단지 자신의 치즈를 옮겼다는 걸 깨달았다.

 

(직역해서 그는 사장이 그의 치즈를 옮겼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하면

사장의 치즈인지, 아니면 말하는 이의 치즈인지 헛갈릴 수 있기에. 그의 → '자신의'라고 하는 게 좋을 듯

하긴, '자신의'라고 해도, 사장인지 말하는 이인지 헛갈리기는 마찬가진데, 문맥상 알 수 있을 듯)

 

So he adapted.

그래서 그는 (그 현실에) 적응했다 = 그래서 이제 그는 현실을 받아들였다.

(문맥상, 새로 바뀐 현실이나 상황에 적응했다는 뜻이므로)

 

 

He learned the two new sports and in the process, found that

그는 그 새로운 운동 두 가지를 배웠고(수영과 다이빙) 그 과정에서 알았다.

(그는 그 두 개의 운동을 새로 배워가는 과정에서 깨달았다)

 

 

 doing something new made him feel young.

새로운 뭔가를 배우는 것이 그가 (좀 더) 젊게 느끼게 만든다는 것을.

(의역 1. 뭔가 새로운 걸 배우는 것을 통해, 그가 젊어진 기분이란 걸)

(의역 2. 뭔가 새로운 걸 배우는 것이 그를 젊게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을)

 

It wasn't long before his boss recognized his new attitude and energy, and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사장은 그의 새로운 태도와 에너지(의 변화)를 알아차렸고

 

he soon got better assignments.

그는 곧 더 나은 업무를 맡게되었다.

 

He went on to enjoy more success than ever and was later inducted into

Pro Football's Hall of Fame - Broadcaster's Alley.

그는 나아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성공을 경험했고(즐겼고), 후에는 프로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That's just one of the many real-life stories I've heard about the impact this story has had on people

- from their work life to their love life.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미쳤던 영향에 관해 내가 들었던, 실생활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다.

- 그들의 일에서부터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 게 그 이야기가 실제로 직장생활에서 사랑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것에 관해

내가 들었던 수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다.)

 

I'm such a strong believer in the power of Who Moved My Cheese? that

난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란 이야기가 가진 힘을 아주 강력히 믿었던 사람이기에,

 

I gave a copy of an early pre-publication edition to everyone working with our company.

난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에게 출판되기 전의 편집물 복사본을 (선물해) 주었다.

(more than 200 people)

(200명이 넘는 이들에게)

 

Why?

왜냐고??

 

Because like every company that wants to not only survive in the future but stay competitive,

The Ken Blanchard Companies are constantly changing.

그건 미래에도 생존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모든 회사들처럼,

켄 블랜차드 회사들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기에.

(그건 향후 회사가 존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회사들과 견주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은 모든 회사들처럼

켄 블랜차드 컨설팅 회사들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기에)

 

They keep moving our "Cheese".

그들은 계속해서 우리의 '치즈'를 옮겨가고 있었다.

 

While in the past we may have wanted loyal employees, today we need flexible people

who are not possessive about "the way things are done around here."

과거엔 단지 우린 충성스러운 직원들을 원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날 우리는 사고의 유연성을 가진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소유욕이 강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과거엔 단지 회사가 시키는 대로 일하는 직원들을 원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날에는 단지 우리 회사의 일처리 방식만 고집하는 이들이 아닌, 좀 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을 필요로 한다)


※ loyal: 직역하면 '충성하는'이란 뜻으로, 회사에 충성한다는 의미는 곧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 하추,

말 그대로 '시키는 대로 (충성)하는 직원'들을 의미하는 뜻이기에;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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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the many real-life examples comes from Charlie HJones, a well-respected broadcaster for NBC-TV,

많은 실생활의 예들 중 하나는 높이 평가되는 방송인인 찰리 존슨으로부터 온다.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NBC TV 방송인인 찰리 존슨의 사례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많은 예들 중 하나를 들 수 있다)

 

who revealed that hearing the story of Who Moved My Cheese? saved his career.

그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그의 성공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의 성공이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라는 이야기를 들은 덕분이라고 밝혔다)

 

His job as a broadcaster is unique, but the principles he learned can be used by anyone.

(물론) 방송인으로서 그의 직업이 독특하긴 하지만, 그가 배웠던 그 원리는 어느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Here's what happened: 

(그에게) 일어난 일은 이렇다.

 

Charlie had worked hard and had done a great job of broadcasting Track and Field events at an earlier Olympic Games,

찰리는 (NBC TV에서) 열심히 일해왔고, 이전 올림픽 경기의 육상경기 방송을 훌륭하게 해냈다.

 

so he was surprised and upset when his boss told him he'd been removed from these showcase events

for the next Olympics and assigned to Swimming and Diving.

 

그래서 그는 사장이 그가 다음 올림픽 경기 공개행사(육상경기)에 제외됐고,

수영 다이빙 경기에 배정됐다고 이야기했을 때 놀라고 화가 났다. 

 

Not knowing these sports as well, he was frustrated.

이 경기를 (육상경기만큼) 잘 알진 못했기에 그는 좌절했다.

He felt unappreciated and he became angry.

그는 자신이 인정받지 못했다고 느꼈고, 화났다.

He said he felt it wasn't fair!

그는 그 일이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it= 자신이 잘 아는 육상경기에서 제외된 후, 잘 알지 못하는 수영 경기에 배정된 것!

 

His anger began to affect everything he did.

그의 분노는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Then, he heard the story of Who Moved My Cheese?

그때, 그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란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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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픈 곳이 많아 한방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경험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를 닦으러 가는 중에 열린 문틈으로 우연히

어떤 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어림잡아 70대 후반 정도의 어르신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본인이 직접 하시는 게 아닌 누군가가 떠먹여 주는 밥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마치 어린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엄마처럼, 그 여자분은 허리를 조금 굽힌,

제가 보기엔 조금은 불편한 자세였지만, 열심히 어르신에게 식사를

떠먹여 드리고 있었습니다.

딱 봐도, "따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 든 노부( )에게 밥을 떠먹여 주는 딸의 모습은,

흡사 2~3살짜리 어린아이에게 밥을 떠먹이는 엄마의 모습과 겹쳐지더군요.

그런데 그 모습이 정말이지 아름다웠습니다.

 

나이가 든 데다, 어제 기력마저 없어, 숟가락 조차 들기 힘든 그 아빠는

어렸을 적 온갖 정성과 사랑을 담아 떠먹여 주셨을 테죠.

불편한 자세는 아랑곳하지 않고, 행여 밥알이라도 흘릴까 점심식사를

떠먹여 드리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그 따님에게 말이죠.

 

이제 그 꼬맹이 딸이 나이 들어 어엿한 어른이 되었고,

꼬맹이 딸에게 밥을 떠먹여 주던 그 아빠는 지금은 나이 들어,

본인 스스로 숟가락 조차 가누기 힘든 나이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애가 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렇게 애가 되는 것은 그다지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 힘이 없어지는 것은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순리일 테죠.

그 순리를 거부하지 않고, 그렇게 힘이 없어 밥이 떠먹여 지는 상황을

마다하지 않고, 인정하며 식사를 즐기면, 그것 또한 행복일 테죠.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아 아이가 없어 이런 호사를 누리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이런 일이 생긴다면 감사히 받아들여야겠습니다.

 

나이가 들어 애가 됐을 때 말이죠.

 

 

Who Moved My Cheese? is a story about change /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 는 미로 안에서 벌어지는 변화에 관한 이야기다.

 

that takes place in a Maze where four amusing characters look for "Cheese"/

그 변화는 재미있는 등장인물들이 치즈를 찾아 헤매는 '미로'에서 일어난다.

 

 - cheese being a metaphor for what we want to have in life,/

삶에서 우리가 가지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한 비유로서의 '치즈'

(즉, 이 이야기에서 '치즈'는 우리가 삶에서 갖길 원하는 것에 대한 비유로 사용된다.)

 

whether it is a job, a relationship, money, a big house, freedom, health, recognition,

spiritual peace or even an activity like jogging or golf.

그게(즉, 치즈가) 직장이든, 인간관계든, 혹은 돈, 큰 집, (경제적?) 자유, 건강, 명성, 영혼의 안정,

심지어는 조깅이나 골프같은 활동이든 간에.

 

Each of us has our own idea of what Cheese is,

우리들 각각은 (우리에게 있어) '치즈'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and we pursue it because we believe it makes us happy.

그리고 그게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거라 믿기에, 그것을 추구한다.

 

If we get it, we often become attached to it.

만약 우리가 그것(치즈)를 얻으면, 우린 흔히 그것에 집착하게 된다.

 

And if we lose it, or it's taken away, it can be traumatic.

그리고 만일 우리가 그것을 잃어버리거나, 혹은 빼앗기면, 그것은 우리에게 트라우마를 남긴다.

; 트라우마, (잊혀지지 않는) 정신적인 외상(상처)

 

The 'Maze' in the story represents where you spend time looking for what you want.

이 이야기 속 '미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치즈)을 찾아 헤매며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It can be the organization you work in, the community you live in, or the relationships you have in your life.

그것(미로)은 여러분이 일하는 직장, 살고 있는 지역사회, 또는 여러분의 삶에서 맺고 있는 인간관계일 수도 있다.

 

I tell the Cheese story that you are about to read in my talks around the world,

난 여러분이 이제 막 읽으려는 이 '치즈'이야기를 전 세계에 들려주었다.

 

and often hear later from people about what a difference it has made to them.

그리고 얼마 지나, 이 이야기가 그들에게 있어(그들 삶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었는 지에 대해 자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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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생각엔 그런 것 같습니다.

40대 중반인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과 타인의 경험을 빌어서 생각해봤을 때, 그런 것 같습니다.

 

40대 초반에 암수술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머물고 있을 때였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저보다 훨씬 오랫동안 지내신 누님이 한 분 계셨는데,

뇌출혈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셨지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척이나 건강한 분이셨습니다.

전 그 누님과 대화하는 게 무척이나 즐거웠는데요, 유머 코드도 너무 잘 맞았고,

긍정적인 데다가, 누님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분은 그 요양병원에 오랫동안 계셨는데, 같은 병실을 쓰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연세가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햇살 좋은 어느 봄날, 그 누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동생, 그거 알아요? 나이가 들면 에너지가 달리고 에너지가 달리면,

감정을 여과시키거나, 혹은 절제하지 못하고 곧바로, 그리고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게 돼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겨요."

 


딸리다: 달리다(재물이나 기술,  따위가 모자라다) 잘못.


쉽게 말해, 에너지가 있으면 본인에게 기쁜 일이 있어도, 옆 사람 눈치도 봐가면서

적당히 기뻐하고, 티를 내거나 혹은 안내기도 한답니다.

혹은 화가 치밀어올라도, 어느 정도 참고, 한 템포 쉰 다음에, 분노의 감정을 어느 정도 추스른 후,

여과해서 밖으로 내보내는데,

나이가 들어 기력, 즉, 에너지가 달리면, 그런 모든 감정표현을 상대방의 상황이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기분 가는 대로 내뱉는답니다.

마치 아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이런저런 말들을 내뱉듯이 말이죠.

그 결과는 당연히 상대방에게 많은 감정적, 정서적 상처를 남기게 되죠.

 

그런데 이 에너지의 부족이 꼭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옆 병실을 쓰고 있던 형님 한 분이 항암치료를 받고 오셨는데,

에너지란 에너지는 바닥이 나서, 말할 힘도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넨 아직 에너지가 넘치는구먼.

내가 만약에 항암치료받고 올라와서, 자고 있는데 저 영감탱이가 나를 그런 식으로 깨우면

난 아마 저 영감탱이를 가만 안 뒀을 거라고..."

 

무슨 말이냐면, 저와 같은 병실을 쓰고 계시던 영감님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병원에선 '싸움닭'으로 불리셨습니다.

늘 이 사람, 저 사람과 말다툼으로 하루를 보내셨던 분이죠.

생긴 건 참 점잖고, 잘 생기셨었는데...

그분이 꼭두새벽이면 가장 먼저 일어나셔서, 아직 꿈나라인 저를 깨우시려고

제 침대를 지팡이로 두드리셨죠.

전 그냥 못 들은 척하고, '무시 전략'으로 일관했었습니다.

그런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던 형님들이라, 제게 그런 말씀을 하셨던 겁니다.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누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알겠더군요.

전 화가 치밀어 올라도, 절제할 수 있고, 한 템포 쉴 수 있는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노인분들은 쉽게 화내고, 쉽게 울고 웃습니다.

말 그대로 순수하게 감정을 표현하시는 것이죠.

제 방식으로 바꿔 말하자면, 감정을 여과할 에너지가 거의 바닥난 상태라,

아무 생각 없이, 감정에 충실하게 반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마치 애들처럼,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여건을 고려할 에너지는 남아있지 않은 상태니까요.

 

이제 여러분에게 당부드립니다.

비단 이 이야기가 요양병원에 있는 나이 드신 분들이나, 중증환자 혹은 암환자들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일까요?  아닙니다. 결코!!

 

이 험난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에너지가 바닥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어느 날, 운전하다 끼어드는 앞 차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육두문자를 입 밖으로 나오진 않나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화가 나서 본인도 모르게 그만, 말을 함부로 하진 않았는지요?

 

친한 친구나 가족의 사소한 실수에도 엄청나게 화를 내며 과잉 반응했던 적은 없었나요?

만약 그랬다면, 여러분 역시 자신의 에너지가 바닥났다는 사실을 일단 인지하셔야 합니다.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에선 타인에게 심적으로, 혹은 물질적으로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좋은 음악이나 영화,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과의 맛깔난 대화,

자신만의 힐링 장소나 맛집, 혹은 좋은 글들을 통해 바닥이 드러난 '에너지란 저수지'를 채우셨으면 합니다.

 

에너지가 바닥나면 여러분도 나이와 상관없이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셨음 합니다.

 

 

 

 

 

 

The story behind the story by Kenneth Blanchard, Ph.D.

 

이 이야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뒷 이야기)


I am thrilled to be telling you "the story behind the story" of Who Moved My Cheese?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 란 이야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여러분에게 말하게 돼서 무척이나 신납니다.

 

word: be thrilled to V: ~해서 신이 나다, 흥분되다,  

tell의 어법: 단순히 '말하다'라는 뜻이 아닌, 항상 기본적인 형태(단어의 어법)로 기억하면 좋습니다.

tell 사람 + 이야기 내용: ~에게 ~을 말해주다.라는 형식으로 거의 대부분 쓰입니다.

 

because it means the book has now been written /

and is available for all of us to read, enjoy and share with others.

왜냐하면 그것은 곧 그 이야기가 이제 책으로 쓰여졌고, 우리들 모두가 (그 이야기를) 읽고, 즐기며,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word: available: (물건 등)이 이용 가능한 / (사람을 만날) 시간(여유)이 있는


This is something I've wanted to see happen /

이것은 제가 일어났으면하고 바라왔던 것입니다.

ever since I first heard Spencer Johnson tell his great "Cheese" story, years ago,

스펜서 존슨씨가 몇 년 전에 그의 '치즈'이야기를 얘기하는 걸 (제가) 처음으로 들었던 이후로 줄곧/

word: ever since: ~이후로 줄곧(계속)

before we wrote our book The One Minute Manager together.

우리가 '일 분 관리자'라는 책을 함께 쓰기 전에


I remember thinking then /

전 그 때 생각했던 게 기억납니다.

how good the story was and how helpful it would be to me /

얼마나 그 이야기가 좋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그 이야기가 내게 도움이 될지

(그 이야기가 엄청 좋았고, 나에게 무척이나 도움이 될 것 같다고)

from that moment on.

(그때 그 이야기를 들었던)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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